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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만원에 혹해서 … 대포폰 명의 빌려줬다 10배 벌금
2011년 9월 대학생 홍모(25)씨는 한 전단에서 ‘이동전화를 개통해서 보내주면 대당 10만원을 주겠다’는 광고를 접했다. 돈이 궁했던 홍씨는 광고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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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력 많은 법관 재판 배치 늘려
법원이 경력이 높은 판사들을 형사단독과 민·형사 항소부 배석판사에 집중 배치하고 있다. 형사단독 판사들의 ‘지나친 소신’ 판결 논란을 줄이고 좀 더 심도 있는 재판을 통해 법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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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돈받아도 성행위 사생활…성매매女 처벌안돼"
2004년 시행된 성매매특별법 중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한 여성을 처벌하는 법률 조항이 헌법에 위배될 수 있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.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오원찬(38·사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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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소년범 처벌 어떻게
지난해 12월 대구에서 중학교 2학년생 권모(15)군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 큰 충격을 줬습3니다.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짧은 생을 스스로 마감한 것입니다. 이 사건으로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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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중앙지법, 재정합의부 신설 등 조직 개편
사회적 파장이 큰 중요 사건에 대해 단독판사 3~4명이 모여 재판을 하는 재정합의부 4곳이 서울중앙지법에 새로 만들어졌다. 형사단독 판사도 경력 10년을 넘긴 법관으로 채워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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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.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(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)이 신호탄이었다. 올해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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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간 도제식 교육받다 갑자기 막강한 권한
법원의 1심 판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. 지난해 11월 민노당 당직자 공소기각 판결(서울남부지법 마은혁 판사)이 신호탄이었다. 올해 들어서는 강기갑 민노당 의원 국회폭력 무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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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간 옥외집회에 첫 무죄
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이제식 판사는 28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(야간옥외집회 참가)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기소된 권모(42)씨에 대해 집시법 위반 부분을 무죄로 선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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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사회의, 신 대법관 사퇴 촉구하지 않기로
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 논란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민·형사 단독판사 88명은 14일 단독판사회의를 열었다. 판사들은 회의에서 신 대법관의 사퇴를 촉구하지는 않기로 결론을 내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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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통죄 처벌 ‘합헌’ 결정 내려질 듯
헌법재판소가 30일 간통죄와 종합부동산세의 위헌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. 헌재 관계자는 25일 “간통죄와 종부세에 관한 평의 절차를 거의 마친 상태”라면서 “특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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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통죄 존폐 논란 ‘이불 속까지 간섭하지 마라?’
"찾았다!" 김경희(34·가명)씨는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. 모텔 방 에어컨 위에 구겨져 있는 휴지를 얼른 집어 들었다. 옆에 있던 간통죄 관련 컨설팅 관계자가 냄새를 맡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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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법이 이불 속까지 들어와선 안 돼"
서울 북부지법 형사2단독 도진기 판사는 간통죄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형법 제241조에 대해 직권으로 위헌심판을 제청했다고 9일 밝혔다. "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성적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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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판결돋보기] "구두로 이혼합의했다면 배우자 간통죄 고소 못해"
이모(33)씨는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10월 남편 임모씨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. 이혼서류는 작성하지 않은 채 말로만 한 합의였다. 그리고 집에서 나와 별거에 들어갔다. 정식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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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0억원대 땅사기 일가족 등 6명 중형
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황병하 판사는 일제시대에 작성된 민적부(호적)를 변조해 시가 1000억원대의 국유지를 가로채려 한 혐의(공문서 변조 등)로 구속기소된 김모(59)씨 일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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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양심적 병역거부' 법원 판단 제각각
'양심적 병역 거부자'에 대한 서울남부지법의 무죄 판결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해 엇갈린 판결을 잇따라 내리고 있다. 춘천지법 형사2단독 이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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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나친 학생 체벌 이유 교사직 박탈은 부적절"
교사가 학생에게 지나친 체벌을 가했더라도 생활지도가 목적이라면 체벌을 이유로 교사직까지 박탈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결이 나왔다.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4단독 이용구(李容九)판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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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피의자 지문날인 위헌 소지 있다"
진술을 거부하는 피의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경찰이 실시해온 지문날인은 위헌 소지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.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2단독 박범석 판사는 11일 경찰 수사과정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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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료 '집단 따돌림'시킨 지하철 노조원 선고유예
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1단독 문흥수 (文興洙) 판사는 11일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동료 노조원을 따돌리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6월이 구형된 서울지하철 노조 대의원 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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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스하키 입학 비리 고교감독에 실형 선고
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1단독 (재판장 田炳植부장판사) 재판부는 22일 고교 아이스하키 감독 신현구 (申鉉球.43.보성고) 피고인과 김익희 (金益希.35.경기고) 피고인에게 배임수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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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화방 영업은 불법" 업주에 첫 유죄선고
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5단독 심준보 (沈俊輔) 판사는 7일 전화방을 운영하다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원일 (金元一) 피고인등 전화방 업주 5명에게 처음으로 벌금 7백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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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구속 검찰직원 법원서 첫 유죄판결-서울地法
법무부및 검찰 직원에 대해 사법사상 최초로 경찰이 구속수사한피의자(본지 5월28일자 23면보도)가 법원에서 첫 유죄판결을받았다. 이는 지난3월 법무부와 검찰 직원은 검찰만이 수사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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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교조 전 위원장 이부영씨|집행유예 석방
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4단독 한동휘 판사는 11일 전 전교조위원장 직무대행 이부영 피고인(43·전 서울 송곡여고 교사)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죄를 적용, 징역1년6월에